손흥민 유로파 결승전, 봉준호 감독과 김신영 '입중계' 나선다
2025년 5월 22일 새벽,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스페인 빌바오로 향합니다. 바로 토트넘 vs 맨유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영화감독 봉준호와 개그우먼 김신영이 함께하는 '입중계'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봉준호 감독, 손흥민 팬심 입증하며 입중계 참여
봉준호 감독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에 출연해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면 입중계를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중계에 나섭니다. 이번 중계는 라이브 술방 형식으로 진행되며, 함께할 해설위원으로는 박문성 위원이 합류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평소에도 손흥민 선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이번 입중계는 그 팬심을 실현하는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2. 김신영 합류, 축구 예능의 완성
개그우먼 김신영 역시 연예계 대표 축구 덕후로 유명합니다. 이번 중계에 대해 “가장 기대되는 방송 중 하나”라며 직접적인 소감을 밝혔고, 봉준호 감독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합니다.
3. 손흥민, “커리어 가장 중요한 날”
손흥민 선수는 이번 결승전에 대해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유로파 우승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걸고 마지막 한 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한 뒤 전설로 떠나고 싶다”는 감동적인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4. 선발 출전 여부는 아직 미정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선발 출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윌손 오도베르의 선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토트넘 측은 손흥민을 결승전 유니폼 모델로 내세우며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5. 결승전 장소는 스페인 빌바오
결승전은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5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킥오프 예정이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입니다.
마무리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손흥민 선수의 우승 염원과 봉준호 감독의 팬심이 만나는 특별한 문화 이벤트입니다. 대한민국 축구팬이라면, 새벽을 지새우며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할 준비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