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극 〈킬링시저〉 공연 개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줄리어스 시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킬링시저〉가 2025년 5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됩니다.
- 공연 기간: 2025년 5월 10일 ~ 7월 20일 (월요일 공연 없음)
- 장소: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 관람 연령: 14세 이상
- 러닝타임: 약 100분
- 예매: 인터파크 티켓 단독 (4월 1일 오후 2시부터)
- 티켓 가격: R석 77,000원 / S석 66,000원
2. 주요 등장인물 및 캐스팅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배우들이 각기 다른 상징성과 내면을 지닌 인물들을 소화합니다. 특히 브루터스 역을 맡은 유승호의 등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배역 | 배우 | 설명 |
|---|---|---|
| 시저 | 김준원, 손호준 | 로마의 절대 권력자, 암살당함 |
| 카시우스 / 안토니우스 | 양지원 | 1인 2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룸 |
| 브루터스 | 유승호 | 공화국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이상주의자 |
3. 작품 특징 – 현대극으로의 재창작
- 재창작 기반: 원작을 각색이 아닌 새로운 구성으로 재창작
- 암살 장면 초반 배치: 시저의 암살을 초반에 배치해 극 전체의 긴장감을 높임
- 7인 코러스 활용: 다양한 인물과 분위기를 표현하며 극적 효과 극대화
- 정치의 아이러니: 시저 암살이 또 다른 독재를 낳는 구조를 날카롭게 조명
이 연극은 단순히 셰익스피어를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정치적 질문을 던지는 예술로써 기능합니다.
4. 유승호의 연극 재도전
유승호는 2024년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했으나, 당시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킬링시저〉에서는 브루터스 역을 맡아 더욱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연출가 김정은 “유승호는 대중적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브루터스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그의 성장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5. 이 연극을 꼭 봐야 하는 이유
- 셰익스피어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파격적 시도
- 실력파 배우들의 뜨거운 무대
- 권력과 이상 사이의 충돌을 날카롭게 묘사
- 유승호의 진짜 연기력 확인 기회
공연계 신작 중 가장 뜨거운 기대작인 〈킬링시저〉는 관객들에게 정치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선사할 것입니다.
결론 및 마무리
〈킬링시저〉는 셰익스피어 고전의 울림을 오늘의 무대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정치, 권력, 이상주의의 충돌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묻는 이 연극은,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유승호를 비롯한 배우진의 뜨거운 연기와 독창적인 연출이 더해져, 2025년 상반기 가장 화제성 높은 공연이 될 〈킬링시저〉. 지금 바로 예매하고, 로마의 무대로 떠나보세요!
